용인시 구청별 생활공감행정, 도시를 확 바꾼다

  • AD 소연기자
  • 조회 1217
  • 2013.11.14 22:15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632
 
 
- 현장행정 강화, 시민체감 민원처리체계 확립 기여 -
 
- 3개구 생활기동팀, 1년 365일 생활민원 최단 시간‘해결사’-
 
처인 -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조성 앞장
기흥 - 도로순찰전담반 운영, 어린이보행환경 개선, 신갈고가도로 정비
수지 - 365 생활기동반 운영, 일일로드체킹 통한 현장행정 강화 총력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최우선 추진하는 생활공감행정 분야 시책사업들이 시민 일상 속 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7월 27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각 구청 생활민원과를 신설하고 1년 365일 시민체감 생활불편 해소에 전념하는 ‘생활불편처리기동팀’을 본격 가동시켰다. 3개구 생활불편처리기동팀은 순회 기동처리반과 비상근무조로 구성되어 1년 365일(평일 오전9시~오후9시~10시, 휴일 오전10시~오후 6시) 시민 생활민원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생활기동-도로관리-교통시설-교통지도-청소행정 등 5팀으로 구성된 3개구 생활민원과의 생활공감 행정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알아본다.
 
-처인구 -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조성 앞장
처인구 생활민원과는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 실시, 인도전담반 운영, 시 경계지역 도로교통환경정비 등을 집중 추진한다.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는 324-5085번으로 연결되는 오면바로 생활민원 대표 신고번호를 개설해 시민 체감행정을 구현하는 민원서비스이다. 인도전담반은 인도 요철 등 소규모 파손을 자체 정비하고 승강장 청결을 집중 관리했다. 시선유도봉 설치 및 철거 기동팀을 별도 운영, 352개를 신규 설치하고 1793개의 노후 시선유도봉을 철거했으며, 자체 순찰과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기존 처리소요일수 2~3일을 당일 처리로 단축,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외 구형 버스승강장 재활용 설치 등 예산절감사업도 집중 추진했다.
 시 경계지역 도로교통환경정비사업은 2014년까지 관내 모현면, 남사면 등에 인도와 승강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모현초교 앞 인도, 왕산리 시가지 인도정비, 18개소 버스승강장 설치, 시도7호선(남사면 원암리) 인도 설치 준공 등 시 경계 농촌지역의 교통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2014년에도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인도설치,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버스승강장 설치를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흥구 - 도로순찰전담반 운영, 어린이보행환경 개선, 신갈고가도로 정비 등
기흥구 생활불편기동처리팀은 18명 9개조로 구성, 주민 일상과 직결된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해 민원 발생 전 신속처리하고 있다. 2011년 7월부터 2013년 10월 말까지 도로·청소·교통·가로등·기타 등 총1,18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기흥구 생활민원과는 ‘현장중심 생활공감행정’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도로순찰전담반 별도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 도로순찰전담반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화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 시간대에 운영된다. 주간에 확인하기 어려운 가로등, 보안등 민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화요일 야간 순찰반을 운영하고, 주말에 발생하는 청소 및 도로시설물 관련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토요일 주간 순찰반을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기흥구는 3개구 가운데 관내 학교가 가장 많이 소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 어린이보호구역 40여 개소를 일제 점검한 후 동막초교 등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나곡초교 및 구갈초교 주변 인도정비, 학교 주변 조도개선 공사 등을 집중 추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노후화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신갈 고가도로 도로정비사업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공사, 노후된 버스승강장 교체, 버스승강장 내 노선도 정비, 기흥호수공원 내 자전거도로 산책로 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 도로교통시설물을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지구 - 365 생활기동반 운영, 일일로드체킹 통한 현장행정 강화 총력
수지구 생활민원과는 365생활기동반 운영, 교통시설물 정비, 시 경계 주요도로 환경개선을 집중 실시, 수지나눔장터 운영 등 녹색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지구의 ‘찾아가는 365생활기동반’은 생활민원과장 및 팀장들로 구성된 기동반이다. 지역주민의 작은 생활불편사항도 놓치지 않기 위하여 관내 9개동을 주기적으로 방문, 2012년~현재까지 지역주민 대표들로부터 373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처리했다. 아울러 일일 로드체킹을 통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수지구는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관내 도로교통시설물 현장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통행량, 사고위험성, 시민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민불편해소사업 대상 중 버스승강장 7곳, 주요도로도색 10곳, 노후교통신호제어기 8곳, 횡단보도 잔여시간표시기 9곳, 횡단보도 LED 투광기 36곳을 선정해 일제 정비했다.
 시 경계 주요도로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개선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원 쪽 시 경계 국도43호선 도로와 성남 쪽 시경계 국지도23호선, 시도1호선 주변 잡초제거, 도로소파 재정비, 차선도색 작업 등을 실시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토월초교 앞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수지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에 참여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하면서 경기도내 대표적인 중고물품 나눔 장터로 자리 잡았다. 매년 3월~11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0시~1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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