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2014년‘찾아가는 금연서비스’진행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2014년 금연 방문서비스 ‘원스톱 이동금연클리닉’을 시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4년도에 실시하는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은 금연 외에도 금연 중에 실시할 수 있는 체조를 위한 체지방 분석 등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당뇨 검사’, 금연성공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법 및 영양 섭취법, 절주관리법 등을 함께 실시하는 ‘원스톱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진행하며 참여자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성공기념품 제공과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산업장, 군부대, 민방위교육장 등을 방문해 28회 724명을 신규 등록, 이동금연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지난 14일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하는 직원 30명~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소변검사 후 흡연자를 발굴, 등록 관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금연 클리닉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8897)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실천에 동참하리라 기대하며, 흡연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금연 환경조성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