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발대식 개최, 현장 안전교육 함께 실시 -
- 3월~12월 77명 노인 2개 사업 참여 -
용인시 수지구는 4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2014 수지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거리환경지킴이와 학교숲가꾸기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초 접수기간 동안 높은 호응 가운데 총 77명의 어르신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안내 및 참여 노인이 실제 근무 현장에 투입되기 전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다룬 안전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영석 부장이 강의를 맡아 다양한 재해사례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도모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