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 일제 점검 완료 -
용인시 수지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45일 동안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관내 주요 도로건설공사장·절개지·축대등 재난취약시설 21개소를 비롯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및 도로인접 급경사지 등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해빙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및 급경사 산지 32개소에 대하여는 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선정, 앞으로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구역 내 맨홀, 하수관로 등 하수시설물의 경우 사전 점검.정비를 우기 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 등으로 붕괴 위험이 항상 내재돼 있으므로 구에서는 사업장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점검으로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내 집과 주변에 혹시 위험한 곳은 없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