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병 덕분에 추위걱정 없어요

  • AD 소연기자
  • 조회 2669
  • 2012.02.29 12:44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76
- 용성연대 장병 및 수지구여성예비군 소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육군 55사단 용성부대(육 #45기 고영준 대령) 는 지난 22일 연대 장병과 수지구 여성예비군소대 그리고 적십자봉사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불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시행하였다. 올해 유난히도 추었던 겨울 늘 추위로 고생하는 계시는 지역내   불우 독거노인을 위해 신세계백화점(경기점)에서 지원된 이번 연탄은 운반일손이 부족하여 걱정하고 있던 중 부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부대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네 가구에 세대별 500장씩의 연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가한 수지구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내 독거노인급식배달 세탁봉사, 해오름 장애우 보호시설청소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희망과 감동을 주는 가장 든든하고도 믿음직한 조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받은 마성 1리 거주 이정숙(88세) 할머니는 손자같은 군인들의 손을 꼭 잡으며 “나라지키기도 힘든데 이처럼 시골 할머니를 위해 땀흘리며 도와주니 너무나 기쁘고 고맙다”며 겨울이 무척이나 추워 고생했는데 이젠 아무 걱정이 없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와함께 행사에 동참한 김준혁 일병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처럼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전혀 힘들지 않고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종료후 연탄을 지원한 신세계 백화점은 더불어 사는 밝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좋은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지역 담당 군부대와 예비군동대 그리고 여성예비군소대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합 봉사활동 지원에 참가할것을 요청하였고, 모두가 흔쾌히 동의하는 박수와 환호성과 함께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