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까지 우기 대비 하수도 준설 -
용인시 수지구는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낙엽이나 제설제 등 준설토가 쌓인 빗물받이 준설 △우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저지대 지역 하수관거 집중 준설 등이다. 하수관로와 기타 배수로 구조물 파손의 경우 보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설사업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도 전용 CCTV 장비를 이용해 요주의 하수관을 사전에 확인, 퇴적물이 많은 곳 위주로 준설 작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하수관로에 쌓인 토사나 침전물을 제거해 우기철 악취 발생과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시 순찰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우기 후에도 태풍이나 동절기를 대비한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