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와 학습공간 기대 -
용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26일 개관한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달 2일부터 청소년자치위원 모집 등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에 착수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사업을 추진하고 건전한 놀이·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이 용인지역의 청소년 문화를 변혁시켜나갈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지 청소년문화의 집은 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 일원 수지구청사 문화복지동 5층에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수지분소와 함께 자리 잡는다. 연면적 1332.88㎡ 규모로 열린독서실, 정보검색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음악활동실, 노래연습실, 영상활동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체험 사업으로 △청소년 교육·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어학, 역사, 댄스, 음악 등 각종 강좌 △청소년 사회참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 ‘도란도란’, 청소년동아리, 대한민국 역사문화탐방단, 청소년축제 ‘꿈머굼’, 청소년직업탐방단 ‘My Way', 영화제작체험 '5분 단편영화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6일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개관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육성위원,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9세~23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 오전 9시~오후 8시, 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공휴일 휴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031- 266-1071, 276-1072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