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용인’ 공직문화 조성 나서

  • AD 소연기자
  • 조회 1252
  • 2014.07.11 22:36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859

수지구 ‘공직자들의 약속’운영, 민원 응대 이것만은 꼭 실천!  

 

용인시 수지구는 민선 6기 시정 비전인 ‘사람들의 용인’에 부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의 약속’을 14일부터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공직자들의 약속’은 민원인과 함께 호흡하는 친절문화 정착을 목표로 ‘이것만은 꼭 하겠습니다’를 첫 약속으로 정해서 7월 14일부터 ‘안녕하세요’를 실천하는 것이다. 10월 경부터는 두 번째 약속을 정해서 실천하고, 그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약속을 추가해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첫 약속인 ‘이것만은 꼭 하겠습니다’는 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 따뜻하게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며 소통에 힘쓰는 것이다. 인사는 사람 사이에 가장 기본적인 소통 방법이지만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꼭 실천하려는 의지로 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수지구는 △‘안돼요‘ 대신 ’이런 서류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몰라요‘ 대신 ’잠시 기다리세요.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리에 없어요` 대신 ‘연락처 남겨두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등의 친절한 긍정의 말을 확산시켜서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8월 중 각 과와 동 직원들 대상으로 약속 이행에 대한 암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인별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협조로 전문강사가 각 부서와 동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직원 간 토론식 교육을 실시하며, 9월 월례회의 시 모니터링 강사가 전 직원 대상 사례중심 친절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약속 실천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윤득원 수지구청장은 “작은 친절 하나부터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시민과의 약속을 정한 만큼 모든 직원들이 약속을 소중히 지켜서 사람 중심 공직 문화 확립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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