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부서·동 친절도 점검 진행 -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각 부서와 동을 방문, 친절도 점검을 실시했다. 신세계 백화점(경기점) 전문강사의 협조를 얻어 시행한 이번 점검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수지구 공직자의 약속 이행실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민원대기, 인사, 표정, 응대종료 등 4개 항목을 정해 20분에 걸쳐 Secret Monitoring을 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전문강사의 다년간 노하우로 직원 개개인의 친절도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에 나선 전문강사는 “수지구 직원들은 언제든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었고, 환한 미소로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통해 민원인이 가족처럼 편안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몇몇 직원들은 업무처리 시 민원인과의 아이컨텍(눈맞힘)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라고 하며 총평했다.
수지구는 추후 해당 자료를 토대로 각 부서와 동에서 직원 간 토론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 중 모니터링 강사를 다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중심 친절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