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복지사각지대 결연, 후원·기부문화 확산

  • AD 소연기자
  • 조회 1713
  • 2014.10.19 22:48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965

- 동천동 주민센터, 장애인가구·기업 중개역할 -

- 주민센터에 민간후원자 발굴위해 저소득 계층 안타까운 사연 게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9월 20일부터 민간후원의 활성화를 위해 동주민센터 민원대와 2층 주민자치센터 게시판에 법적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공적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의 안타까운 사연을 게시해 민간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9월 20일부터 조손가정과 장애인가구 2가구의 사연을 비치, 6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따뜻한 결연을 맺었으며 맥포스코리아(주) (대표 장순호)에서는 장애인가구의 사연을 읽고 경기도 사랑의 공동모금회 청서 접수를 통해 매월 10만원의 후원 지정기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기후원을 받게 되는 장애인부부는 “이렇게 우리같이 소외된 이웃을 후원을 해주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응원해 주니 힘을 내보겠다”며 삶의 의지가 담긴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영만 동천동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동 주민센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은 나눔이 생겨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 체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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