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안심학교 20개교 선정

  • AD 소연기자
  • 조회 3200
  • 2012.03.19 16:03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97
- 수지구보건소, 응급상황 체계 구축, 교육, 실태조사 등 실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기존 5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 학령기 아동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교육청과 학교장,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 유병률은 30.5%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질환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천식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어서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필수적이다.
안심학교는 이러한 천식 응급상황 대처체계구축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강좌, 학생교육, 보건교사 교육도 진행되며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유병아동을 특별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펼쳐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로 하면된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