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31일 오후 2시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레스피아에서 용인 에코타운 조성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양승영 하수시설과장으로부터 현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제3자 제안공고 미경쟁으로 인한 시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시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사회적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수 및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여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되어 2024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만섭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최초 제안자와의 협상에서 최대한 우리 시에 유리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상 결과가 만약 민자 적격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재협상까지 고려해 협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