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남홍숙 부의장,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APC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의 가공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을 위한 포장 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과 APC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317㎡의 규모로 입·출고장, 소분장·전처리·포장실,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2014년 7월부터 공급해오고 있다.
이건한 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만큼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용인시 청소년들이 바른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