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동ㆍ죽전1동,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확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보라동과 죽전1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과 단체,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크기변환]250403 7-1. 보라동, 라면?과일로 전하는 이웃사랑.jpg 1028458006_1743645501.02.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4/1028458006_1743645501.02.jpg)
■ 보라동, 라면?과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지점장 정명선)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크기변환]250403 7-2. 죽전1동, 영어학원에서 전한 따뜻한 성금 (1).jpg 1028458006_1743645513.15.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4/1028458006_1743645513.15.jpg)
보라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딸기, 사과, 샤인머스켓 등 7종으로 구성된 과일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박명옥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일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죽전1동, 영어학원에서 전한 따뜻한 성금
죽전1동에서는 메이 영어학원이 1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원 원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은 물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