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기 아카데미 30명, 정수장 방문해 수돗물 처리 과정 교육 참여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 1기를 14일부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다.
1기 아카데미에는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들과 시청 공직자, 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교육과 정수처리 공정시설 견학을 통해 수돗물 공급에 대한 이해와 수질보호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와 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용인정수장(처인구 곡현로 619번길 77)에서 운영한다.
참여는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www.yongin.go.kr/resve)이나 전화(031-6193-9151)로 하면된다. 학교와 단체의 경우 이메일(cctv09@koera.kr)이나 수도행정과를 방문해 공문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