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중앙근린공원과 신정문화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중앙근린공원과 신정문화공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크기변환]2-1. 신정문화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jpg 3717431399_1751252117.73.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6/3717431399_1751252117.73.jpg)
시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인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2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크기변환]2-2. 죽전중앙근린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jpg 3717431399_1751252130.26.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506/3717431399_1751252130.26.jpg)
시는 사업 설계 과정에서 노약자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인구와 고온면적 등을 검토해 이 두 곳을 선정했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입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 3도에서 5도까지 낮추는 친환경 냉방 장치로,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운영을 통해 도심 속 열기를 낮춰 시민이 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