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시험과 국가기술자격 등 1004종 응시료 횟수 제한 없이 최대 30만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크기변환]6. 용인특례시 2025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jpg 3718498577_1753753724.07.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7/3718498577_1753753724.07.jpg)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https://apply.jobaba.net/special/GGtestfees/main.do)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포함해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본인 부담분만 지원되며,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어학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