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재)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용인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및 문화예술 연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1일(금) 오후 2시 흥덕U타워 소공인 집적지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에 진흥원의 지역 특화 디지털 콘텐츠인 ‘꽁알몬’(2017년 진흥원과 콘텐츠기업, 대학 등이 컨소시엄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하여 관내 콘텐츠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용인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차 산업과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진 어린이 복합문화 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운영과 관련해 진흥원과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디지털 다큐 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과 관련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다큐 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은 진흥원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용인시 출연기관 간의 협업 사례로써 용인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와 문화예술 연계산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용인시 콘텐츠·문화예술 연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