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6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용인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했다. 음악여행 콘셉트의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 연령의 제한도 없다.
또한 대중적인 곡 선정 외에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와 팝페라 테너인 임덕수의 협연까지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4월에 진행한 기획공연과 마찬가지로 용인문화재단의 <2023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용인시 내 오케스트라 장기 지원을 통해 시민의 클래식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지역예술단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본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