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가기 전 가족과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문화 바캉스
-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 가입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도 누려요!
(재)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바캉스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무더위를 날려 버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아이스발레 ‘신데렐라’이다. 특수 공법을 이용하여 용인포은아트홀을 시원한 얼음궁전으로 변신시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통 발레의 친근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점프, 회전 등의 기술을 접목해 발레 공연의 우아함과 함께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도 선보인다. 공연일정은 8월 11일과 12일 15시, 19시 30분(총 4회)이다.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아이스발레에 이어 마련된 무대는 창작 무용극 ‘외줄’이다. ‘재인폭포’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외줄’은 가느다란 하얀 줄 위에서 하늘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줄광대의 사랑, 삶, 그리고 죽음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우리 시대 재인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안무와 주연을 맡은 김재승은 한국무용협회의 ‘젊은안무가’로 선정,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가이다. 8월 27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만 5세 이상, 전석 1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청소년을 위한 ‘팝페라! 어디까지 아니?’는 재치 있는 진행자와 함께 음악 공부도 하고 벨수오노 중창단의 멋진 무대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담긴 공연이다. 8월 29일 오후 2시 용인시 여성회관 내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되며 전석 2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展’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조각가 4인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자연, 물질, 언어 그리고 사람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소통의 주제를 풀어나간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문화 바캉스에 해당하는 모든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 가입 시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무용극 ‘외줄’ 30% 할인, 청소년을 위한 ‘팝페라! 어디까지 아니?’ 40% 할인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031-260-3355/3358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