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일) 오후 4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제1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진행된 한?러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토대로 국제 청소년 아트페스티벌로 확장해 다양한 국가의 무용단의 참여로 다양해진 프로그램이 기획되었으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러시아 나호트카 지역의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7~15세 청소년들 60여 명과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꿈키움’에 소속된 청소년 20여 명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를 넘어 러시아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한 우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함께 담는다. 이번 무대는 서로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말이 통하지 않아도 교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러시아, 한국 청소년 무대뿐 아니라 단경무용단(한국), 유필코 민속무용단(필리핀), 마두금연주단(몽골) 등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다 많은 시민의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