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 주제로 수지구청서 열려 -
부모들이라면 우리 아이에게 어떤 공연을 보여주어야 할지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지난 11월 12일 수지구청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를 주제로 유열의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극단 북새통의 ‘봉장취’ 공연과, 문화예술이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어떤 공연을 보여주어야 할지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공연과 함께 가수, 어린이뮤지컬 제작자 겸 어린이공연 문화 환경개선 운동가로 활동 중인 유열 이사장이 관객들과 함께 어린이 공연에 대한 오픈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열 이사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 공연에 대한 부모님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공연을 골라 보여 주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어린이들의 문화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공연에 함께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수지구의 지역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교육도시 수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것 같다”며 “어린 시절의 문화체험은 감성과 인성, 창의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앞으로 시 차원에서 교육환경과 연계하여 어린이 문화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자치행정과 박창호 팀장 324-8020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