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의 맥을 잇고, 전승할 새싹들을 키우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 용인 민요연구회에서는 밝달문화예술원과 협약하여 용인의 구전으로 내려오는 노동요, 민요등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민요를 보급, 전승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동 자치 센터 민요강사, 중앙시장 상인회민요강사와 수지신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요와 장구를 보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중에 2016년 9월 23일 용인의 타맥놀이 (보리타작할 때 하는 소리)에 전폭 당담하여 소리를 창극을 만들어 발표하는데 이것을 기회로 증폭하여 민요 쪽의 일익을 당담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용인민요연구회에서는 그뿐만이 아니라 문화의 사각지대인 용인의 요양원등에서 재능봉사를 하는데, 호응도가 높은 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생각이다. 전통의 맥을 이어 해외에 공연하고 국위선양을 하여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꿈이라는 현영희 (용인민요연구회원장)가 다음에 어떤 것을 내놓을지 주목할만하다.한편, 꺼져가는 전승의 불꽃처럼 제2의 인생을
용인에서 타맥놀이 재현 계승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9월23일 오후 7시에 용인 시청 마루홀에서, 사)용인전승문화예술 연합회가 주최하고 본연구원의 소속단체인 밝달문화예술원 (원장 김연희)이 주관하는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 중에 중요한 놀이인 타맥 놀이를 공연한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은 전승문화연구회의 유충남회장님과 고명진 상임이사가 전폭 지지하여, 24절기 중에 우수 경칩에 의거한 논농사를 하기 전에 했던 보리 타맥의 풍요로움을 감사하는 것을 재현하여 잃어가는 전통을 찾고자한다.
이 공연은 중요무형 문화재 제 19호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 현영희가 이끄는 용인민요연구회와 협약하여, 중요 비나리(하늘에다 빌음)과 동서남북으로 개문하여, 선소리 산타령의 "놀량 (추임새 놀기전에 목소리를 풀음) 과, 중요한 용인 묘봉리의 보리타맥요를 위주로 풍요로움을 노래한 민요와, 신나는 뱃노래, 아리랑으로 끝맺음을 하는데 흥겨운 한판놀이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용인의 묘봉리에서 1995년, 경기도 대회 참석했던 것으로, 맥이 끊어진 것을 이번에 용인농악보존회, 용인 늘찬 고전 무용단, 포곡 행여놀이 보존회, 용인민요연구회의 은비예술단 천지울림 예술단, 봉두예술단, 화랑난타팀등이 대거 참가하고 용인문화재단에서 후원하여 추진중에 있다.
김연희 원장은 『춘궁기가 시작된 봄의 시작, 24절기속의 보리타맥요가 아래지방에는 옹헤야로 시작되지만 용인 묘봉리에서는 어허어허 어허야로 특이하게 전승되어 왔으며. 이것을 발굴하여 전승하는 한편. 용인의 소리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의 문화를 발굴하여 맥을 잇는 전통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며 『용인의 할미산성, 10월 상달의 추수를 감사드리는 행사』 로 하나씩 컨텐츠의 범위를 넓혀가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사)용인전승문화연구원 이인영이사장은 용인 타맥요가 민속으로써, 전통을 잇는 전령사로 거듭나고 아울러 본연구원이 꺼져가는 용인의 민속놀이를 재현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발전하는 용인의 전승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밝달문화예술원은 용인의 전통컨텐츠의 부활을 위하여 고려백자축제를 주관한바가 있으며, 이젠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복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원장은 사)용인전승문화연구원의 이사로 있으며 용인의 어떠한 문화라도 발굴하고 전승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알아야하는 용인의 모든 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말하였다.글.사진 : 연합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