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문학, 예술과 놀다!(이하 문학, 예술과 놀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음악,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학, 예술과 놀다!’는 용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찬 토요일을 선사했다.
각 기수별 4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문학 세계,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작품과 오페라 가수들, 동서양의 미술, 시대별 클래식 음악으로 이루어져 폭넓은 예술 장르를 흥미로운 이론 수업과 체험학습으로 다루었다. 또한 수강생들은 월1회 ‘꿈다락 문화감상 가족의 날’을 통하여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어우러진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예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1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시작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인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표현력과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음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뿐 아니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비교적 적은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5기 수업을 10월 중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