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문화유적전시관에서 21일~내년 5월7일까지 -
조선시대와 현대의 태교 비교 조명
용인시는 오는 21일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조선시대의 태교와 현대의 태교를 비교 조명하는 ‘이사주당 조선의 태교를 쓰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5월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와 저자 ‘이사주당’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태교의 정신문화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시장은 3개 구역으로 구성돼 태교관련 도서와 태교용품, 각종 유물을 기록한 패널과 영상 들이 선보인다. 또 체험존에서는 태교신기 읽어보기, 임신복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태교신기’와 저자 이사주당을 소개하는 1구역은 태교신기 수고본과 석판본, 이사주당과 가족의 묘상석·묘비석 탁본 등이 전시되고 이사주당의 생애와 학문세계를 조명한다.
제2구역은 동의보감, 성학집요 등 태교를 다룬 조선시대의 교육서, 의서 등 저서와 임산예지법 등 왕실 태교를 살펴본다.
제3구역은 음악, 미술, 독서, 운동 등 다양한 현대 태교를 소개하고 태교 용품들을 전시한다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임산부들을 위한 태교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산부를 비롯해 태교에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4796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