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제나 할러웨이의 워터 베이비(The Water Babies)’ 展을 개최한다. 용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중사진 작가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대표작인 ‘워터 베이비’ 시리즈를 포함하여 약60여점의 사진 작품과 영상들이 함께 구성된다.
2015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제나 할러웨이의 작품들은 수중사진이라는 새로운 영역, 그리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의 향연들로 당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불모지와 같았던 수중사진 분야를 개척하고 성장시킨 제나 할러웨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제나 할러웨이가 선사하는 동화 속의 세계가 현실이 되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용인문화재단은 특별히 어린이날 전시연계 특별아동공연<물의 아이들>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공연관람료는 별도로 없으며, 5월 5일에는 어린이 관객에게 전시 관람료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3358)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