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요리 고수들 탄생

  • AD 소연기자
  • 조회 3519
  • 2010.10.02 13:39

용인시 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에서 일반음식점 부문 ‘참나무집’ 박은정 대표가 출품한 ‘돼지 바베큐’ 요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박은정 씨의 돼지 바베큐는 시민들이 즉석에서 품평해 수상하는 인기상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박 대표는 “숯이 아니라 참나무 장작불로 요리를 하면서 가마솥 열기와 참나무 특유의 향이 베어 들어간 슬로푸드로 일반 바베큐와 훈제요리의 장점이 가미됐다”며 “요리 과정에 참여해 남녀노소 보편적으로 즐기며 먹을 수 있는 대중성이 장점이며 세계화 요리 품목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최우수상은 쌈채고을 이수화씨의 ‘성산포크 진생 덴데로인’, 주부 김은정(신봉동 거주) 씨의 ‘순대떡 튀김’, 우수상은 재성묵밥 김완섭 씨의 ‘호박두부찜’, 성지고 단체 팀의 ‘떡잡채’ 등이 받았다. 일반부 인기상은 장려상과 함께 신갈고팀(서건우 외 3인)의 ‘웰빙 순대’가 수상했다. 

또 용인시 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30일 행정타운 후면주차장에서 일반음식점 10팀과 시민·학생 10팀 등 2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뤄 모두 9개 출품작이 우수음식 및 인기음식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용인농축산물 주재료 요리를 개발·육성해 용인 음식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먹거리전시체험관, 먹거리장터, 음식문화개선홍보관 등 축제 현장을 방문, 시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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