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21일 하반기 공연 올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온누리에 울리는 태평성대’란 주제로 2011년도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연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과 사랑,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강금구 지휘자의 인솔 아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병원환우를 위한 위문공연 등 문화소외층을 위한 봉사음악회는 물론 한국합창제, 전국소년소녀합창제 등 국내 대표적인 많은 합창제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2009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축제 참여, 2010년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과 2011년 프랑스 쌩마르크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그 기량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이번 하반기 정기연주회는 ‘온누리에 울리는 태평성대’를 주제로 창작 위촉곡인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산타령’, ‘수제천’ 등과 다양한 클래식 모음, ‘메리 크리스마스 재즈’와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정해 아름다운 합창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해금, 피리, 태평소, 국악타악기, 가야금 등으로 구성된 프로급 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악기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화음이 멋들어진 공연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97년 창단되어 38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만 7세 이상 공연 관람가, 무료 공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031-324-9513 용인시 문화예술과 공연기획팀 031-324-454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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