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즐기는 신년 용인 문화예술공연

  • AD 소연기자
  • 조회 2425
  • 2012.01.20 19:19
- 오페라 카르멘. 바람곶 음악극 선보이는‘마티네 콘서트’
- 아름답고 편안한 감동, 매력적인 보이스‘헤일리 로렌’
- 1500회 공연, 28만 관객과 만난 뮤지컬‘빨래’
신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인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끈다.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오페라, 음악극, 클래식, 재즈보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새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토요일 아침 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2년을 시작하는 이번 ‘토요마티네 콘서트’는 평소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초중고생은 물론 실버 세대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1월 28일 첫 토요일 오전에는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로, 국내 최고의 민간 오페라단인 ‘김자경 오페라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해 비제의 대표적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 등을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2월 4일 토요일에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콰르텟 엑스’의 리더 조윤범의 해설과 콰르텟 엑스의 연주, 피아니스트 신지아의 협연으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과 순수함의 극치인 브람스, 교향곡의 감동을 실내악으로 담아낸 차이코프스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인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2월 11일 토요일에는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동양의 신비함을 담은 공연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람곶의 무대가 펼쳐진다. 바람곶의 음악은 하나의 음악극이 되어 소리로 대변되는 음악적 언어에 춤, 영상, 조명, 미술 등 기타 시각적 장르가 더해진 커다란 음악극이 된다.'바람'(wind)과 '곶'(cape)을 뜻하는 합성어를 이름으로 채택한 이 연주단체는 가장 한국적인 음악 언어와 공감각적 무대 언어로 이들만의 독특한 예술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존의 국악 공연과 다른 차원의 신비한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18일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로 최근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주로 ‘알고 들으면 쉬운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우리가 어렵게 느끼고 있던 클래식이 알고 들으면 우리 생활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곡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서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클래식을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마티네 공연은 모두 쉬운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재미와 감동,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창작 뮤지컬 ‘빨래’
2월 11일(토), 12일(일) 오후 2시, 6시 문화행정복지타운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약 1500회 공연을 하며 전국 28만 관객과 만난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의 삶을 극과 노래 속에 잘 녹여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빨래’는 2012년 대교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중학교 국어 3-1 교과서와 창비출판사의 고등학교 문학1에 대본 일부가 실리기도 했다. 뮤지컬 대본이 교과서에 실리는 것도 흔치 않지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동시에 게재되는 것 또한 이례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작품성을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2012년에는 우리보다 뮤지컬 시장의 선진국인 일본에 라이선스를 수출, 일본판 뮤지컬 ‘빨래’가 상연될 예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하늘과 맞닿은 어느 작은 동네 허름한 다세대 주택에서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 가난하지만 건강한 소시민들의 서울살이를 노래하는 이 뮤지컬은 가식과 거짓 속에 숨은, 판타지로 가득한 무대위의 쇼는 없지만 가슴 시원한 웃음이 터지고, 가슴 아픈 눈물이 흐르는 진심어린 위로와 희망의 뮤지컬이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4인 이상 20%, 용인시도서관회원증소지자 20%할인).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차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헤일리 로렌 재즈 콰르텟 공연
2월 25일(토) 오후 5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헤일리 로렌 재즈 콰르텟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아름답고 편안한 감동을 담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미국과 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헤일리 로렌은 2009년 작곡가, 가수, 음악 산업 종사자 등 수많은 음악 관련 인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 권위의 독립 음악상 ‘Just Plain Folk Music Awards’에서 그녀의 두 번째 앨범 ‘They Oughta Write A Song’으로 ‘베스트 보컬 재즈 앨범’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헤일리 로렌의 음성은 유려하면서도 확실하게 끌리는 매력과 함께 인상적인 포물선으로 허공에서 춤춘다. 음성이 지닌 특징적 매력, 프레이징 그리고 음악적 감각... 이러한 음색들이 확실하고 높은 차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진다. 이렇듯 차밍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헤일리 로렌을 세간에서 평론가들은 노라 존스나 멜로디 가르도의 뒤를 이을 재즈 보컬리스트로 평가하고 있다. 2006년 ‘Full Circle’ 앨범을 통해 키보드를 치면서 노래하는 재즈적인 싱어 송 라이터라는 모습을 당당하게 내세우며 혜성같이 등장한 헤일리 로렌은 현재 맷 트레더(Piano), 마크 슈나이더(Bass), 팀 맥러플린(Trumpet) 그리고 브라이언 웨스트(Drums, Percussiom)와 함께 밴드를 이루어 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샹송, 컨트리,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그녀만의 음악성을 바탕으로 재해석하며 미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에서 ‘촉망받는 지금 주목할 만한 재즈 싱어’이자 ‘축복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평가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관람료 전석 2만원(4인 이상 20%, 용인시도서관회원증소지자 20%할인).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 공연 전화예매는 전화(031-324-8994~5), 방문예매는 여성회관 1층 매표소.(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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