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 자기주도·체험형 유아교육강좌 운영-
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기훙구 동백3로 79)은 어린이들이 전시관의 소장품을 감상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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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프로그램은 전시관관람 뿐만 아니라 신체ㆍ정서발달을 고려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매뉴얼과 키트를 제공해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6~7세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ㆍ목요일 오전 10시, 11시 2회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주사위를 돌려 체험학습실, 역사문화실, 야외전시실 등을 돌아다니면서 전시실의 유물을 접해보고 체험을 통해 유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의 보물지도 만들기’는 지도를 통해 용인지역 문화재의 위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문화재에 스티커와 색연필을 통해 꾸며보는 체험학습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용인지역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6~7세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 3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전시관 관계자는 “유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관 전시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다양한 유물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479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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