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홍보대사로서 미국과 호주를 방문할 중학생 34명에게 ‘2010 용인시 주니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주니어대사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마음 속에 자긍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용인시 주니어대사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용인시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해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용인시를 알리도록 선발된 학생들이다.
또 올해에는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주니어대사 14명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10일 동안 체류하면서 미국 역사 특강, 유명 대학 방문 등 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에 방문하는 주니어대사 20명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12박 14일 동안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고, 해외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미국 플러튼시와 2006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추진하여 59명의 주니어대사가 참여했으며, 호주 레드랜드시는 2009년 주니어대사 18명이 청소년 어학연수 및 홈스테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대외협력관 031-324-2643, 371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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