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가족문화 ‘조롱박’을 키운다

  • AD 소연기자
  • 조회 3315
  • 2010.08.06 15:27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가족문화활동 프로그램 ‘조롱박’의 8월 행사인 ‘조롱박 여름캠프’가 오는 7일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조롱박’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신 개념의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단위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1인 이상 둔 20가족 84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월1회씩 진행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라는 조롱박처럼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조롱박’이라고 이름 붙였다.

또 ‘조롱박’은 가족간 단결심과 협동심 기르기, 가족끼리 재능과 끼 자랑하기, 가족간 문화 교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핵가족화로 인해 상실된 세대간 이웃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토대를 다져주고 있어서 참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자녀 이상 가족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도시거주 가족, 농촌지역 거주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간 이해심과 공동체 정신도 기르고 있다.

특히 8월 7일에 열리는 조롱박 여름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장과 물썰매장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롱박’은 지난 5월 첫 회에 조롱박 타입캡슐 제작, 6월에 조롱박 명랑운동회, 7월에 독서문화활동 ‘책의 무한도전’ 등이 열렸다. 오는 9월에 허수아비 벼액자 만들기, 10월에 마법의 케이크 만들기, 11월에는 조롱박 가족들이 다른 가족들을 초청해서 매달 문화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보여주고 홍보하며 가족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파티를 개최한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참가희망 가족들이 많아서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생 자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031-324-9955 내선 32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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