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용인시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와 수원특례시기자협회 소속 기자 15명이 참여한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스탬프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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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재발견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힐링 명소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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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곳의 관광 명소를 하루 동안 둘러보며, 각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리기에 더없이 좋은 뜻깊은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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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스탬프 투어, 어떻게 참여하나요?
스탬프 투어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북 수령-5개 명소 방문 및 스탬프 찍기-용인중앙시장 ‘여행+머뭄’ 카페에서 완주 인증-기념품(허리쌕 또는 텀블러) 수령
투어를 완주하면 인증 도장과 함께 실용적인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떠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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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연화산 품에 안긴 사찰, 와우정사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정 법사가 민족 화합을 기원하며 창건한 이 사찰은, 초대형 불두상과 와불(臥佛)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곳은 마치 산 전체가 불교 미술관처럼 웅장한 느낌을 주며, 첫 코스로서의 감동을 선사했다. 입구에서 스탬프를 찍고, 천천히 경내를 산책하며 자연 속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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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 농촌 감성과 자연 치유, 용인농촌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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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도착한 용인농촌테마파크(소장 조은숙)는 넓은 들꽃광장과 잣나무 숲길, 허브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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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만㎡의 부지에는 ‘꽃과 바람의 정원’, ‘전망 쉼터’ 등이 조성돼 있으며, 전망 쉼터에서 스탬프를 찍은 후, 기자단은 잠시 쉼을 가지며 자연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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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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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참여한 기자단은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에 참여해, 나만의 개성 있는 밀짚모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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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팥빙수 만들기’, ‘멧돌로 커피 분쇄하기’ 등의 체험도 제공되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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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고요한 명상의 공간, 법륜사
이곳은 지형이 선인(仙人)이 연못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연허반지 선인단좌형’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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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스탬프를 찍고, 한 바퀴 천천히 둘러보며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도심 속 지친 삶에 쉼과 명상을 제공하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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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스] 사극 명소 탐방, 용인대장금파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으로, ‘이산’, ‘주몽’, ‘동이’, ‘해를 품은 달’ 등 수많은 인기 사극이 촬영된 곳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 배경을 정교하게 재현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주차장 인근에서 스탬프를 찍고, 각 세트장을 둘러보며 한 편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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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숲에서 쉼을, 석포숲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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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문한 석포숲공원은 약 200만 평의 사유지를 산림청에 기부하여 조성된 특별한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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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과 탁 트인 전망대, 한반도 모양 데크로드, 유실수 전시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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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은 정상까지 올라 스탬프를 찍은 후, 준비해온 꼬마김밥과 함께 회장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수박, 참외, 방울토마토 등으로 마련된 간식을 나누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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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에서의 마지막 인증, 그리고 기념품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기자단은 용인중앙시장 ‘여행+머뭄’ 카페로 이동해 스탬프북에 완주 인증 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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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허리쌕 또는 텀블러 중 원하는 기념품을 수령하고, 마지막으로 문화해설사 배 선생님의 해설을 통해 용인의 숨은 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귀 기울여 들으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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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 가을엔 '청년 김대건 길' 투어도 예정
용인시기자연합회 김명회 회장은 “이번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 투어는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함께 참여해 준 기자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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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가오는 가을에는 ‘청년 김대건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또 다른 스탬프 투어를 계획 중”이라며, 용인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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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여행 코스다.
용인의 아름다움과 힐링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 모두를 리프레시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다가오는 계절엔, 당신도 이 길 위에 서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