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IoT창업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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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관내 미취업자 및 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창업챌린지도약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디자인씽킹, IoT교육 및 창업컨설팅, SW페스티벌 참가 등 총 4단계로 진행되어 총 86시간 이수, 최종 15명이 수료하여 5개의 사물인터넷(IoT)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였다.
2단계 인터뷰면접까지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고력을 기르는 디자인씽킹교육과 Cisco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 IoT전문교육, 그리고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수업을 들으며 발굴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해커톤을 진행하여 팀별 창업아이템 발표와 서로의 아이템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2월 15일에 개최된 경희대학교 SW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출품, 수상의 기회도 획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IT기업인 Cisco과 협력하여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종료이후의 창업지원을 위해 체계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한 수료자는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생각의 단계부터 창업을 위한 실제 사업계획서 등의 구체적인 과정을 경험함으로서 창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창업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한 수료자는 “공직생활 은퇴 후 인생이모작을 시작할 첫 단계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는데, 프로그램 이수 기간 동안 그간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용인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알아줬으면 하고, 용인시민으로써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진흥원과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내 미취업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성공 창업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이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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