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포상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범관리주택 선정사업은 공동주택관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리 와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등을 발굴, 표창․홍보함으로써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선정대상 주택단지는 주택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난방 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 건축물 등이다.
2012년 6월 기준 용인시의 총 주택수는 290,844호이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212,600호로 주택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선정 대상 주택단지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는 387개 단지가 해당된다.
준공일을 기준으로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과 10년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구분(구분기준은 공동주택의 하자담보책임기간)하여 선정했다.
평가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총 4개 분야이다. 세부적인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분야는 관리비.잡수입.운영비 등의 투명성이 해당되며, 시설유지관리 분야는 장기수선충당금 사용방법의 투명성 등이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자생단체의 활성화 등이며, 재활용.에너지절약 분야는 재활용품 활용과 에너지 절감 정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공동주택관리의 민주성, 투명성, 효율성 및 공동체 활동의 향상을 위해서는 입주민의 자율적 참여가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바,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한 단지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시로부터 인증동판과 표창장을 수여받고 경기도에 모범관리단지로 추천되며, 경기도 평가결과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추천되어 우리나라 전체 공동주택 중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택단지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자체평가표와 근거 자료를 시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의 근본 취지는 주민자치 활동 강화와 공동체 의식 제고로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많은 주택단지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주택과 주택관리팀 031-324-240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