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양지면 교동마을에서 교동사랑방(대표 조혜영)은 용인형 마을개선 마을주도사업 두 번째 벽화그리기에 나섰다.
벽화그리기 장소는 양지의 중심 양지해밀도서관과 양지면게이트볼장으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도서관이용을 위해 그리고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장에서 경기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오고가는 정문 옆 담장이다.
노후된 담장은 용인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지만 벽화그리기가 쉽지 않는 담장이라서 빗자루를 이용 깨꿋하게 청소를 한 후 옥색의 밑바당색을 로울러를 이용하여 칠하고, 구석진곳은 참가한 보조자가 및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 시민들이 일일이 붓으로 칠하였다.
커다란 해바라기와 나비 그리고 하트를 그리고 있노라니 오고가는 사람들이저마다 너무 이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며 벽화작업에 열중하다보니 얼굴에서는 푹푹찌는 초여름날씨로 어느새 땀방울이 송이송이 맺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들이 즐거워 할 생각만하고 벽화그리기 열중하였다.
지나가던 박모 어르신은 “너무이쁘네” 더운데 이렇게 벽화그려주니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한참을 쳐다보다 걸음을 옳긴다.
사업을 신청한 조혜영 양지7리 이장은 “힘은 들지만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나고 양지면 교동마을이 밝고 환한 마을로 변신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30년 동안 봉사를 하였지만 벽화 그리기는 힘은 들지만 이곳을 방문하러 또는 오고가는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더욱더 힘이 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