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까지 민관 합동단속, 학교폭력예방 활동 병행 -
- 청소년.아동.여성 등 방범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노력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청소년 교육환경 정화와 아동.여성 등 방범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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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여성 등 방범 취약계층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청소년 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유해업소 대상으로 주기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단속반은 관계 공무원, 경찰서.교육청,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방과 후 주간 시간대에 점검활동을 펼치고 야간. 심야 시간대에는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말 효율적인 계도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해 자율 시정을 유도했으며, 9월 한 달 간 집중 점검단속기간을 운영, 상시 신고.단속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순찰활동도 실시한다. 지난 9월 5일에는 처인구청~중앙시장 일원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병행실시하기도 했다.
점검.단속 대상은 신변종 풍속업소, 멀티방 등 복합영업장, 유흥.단란주점 등 풍속업소, 숙박업소,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등이다.
또한 각 구청별로 자체 홍보,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통리장,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해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배회 청소년 귀가 조치 등 선도활동, 유인물 배포 등 홍보활동,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여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이 합심해 계도와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위법 사례를 목격한 시민들도 제보 등으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