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팀 구성, 관내 전 구간 대대적 실시 -
- 향후 국도42·국지도·시도 등 가로수 정비 진행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대대적인 가로녹지환경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대적인 가로녹지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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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사업은 가로수와 수벽, 도로 중앙화단, 나들목, 교통섬 등 용인시 관내 전 구간에 걸쳐 가로수 정비 및 제초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이번에 펼쳐지는 가로녹지환경 정비사업은 고가사다리차 및 자체 가용인력 12개팀 46명을 총동원해 가로수(47,912주)에 대한 하부제초와 고사지·고사목 제거, 2.5km에 이르는 가로수벽 전지작업, 중앙분리대(14개소 20,282㎡), 교통섬(12개소 13,321㎡),나들목(5개소 24,647㎡)의 가로변 화단에 대한 제초작업, 국도 45호·42호·17호,국지도 57호 등 주요 가로변에 퍼져있는 칡덩굴 등 덩굴류 제거작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도 국도 42호선을 비롯해 국지도 및 시도 등 가로수가 식재된 298km를 대상으로 가로녹지 환경 정비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도시사업소 김남숙 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녹지환경은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가정 먼저 접하게 되는 용인의 얼굴"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