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 감사의 뜻 전달
-이 시장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용인 발전의 큰 전기가 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남사읍 이장협의회로부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수영 남사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지역의 오랜 숙원 해결
남사읍 주민들에게 45년 간의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로 이번에 보호구역 해제를 실현시키게 되었다. 이에 남사읍 주민들은 이 시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용인 발전의 큰 전기가 될 것"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받은 후 열린 간담회에서 남사읍 이장협의회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도로와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 시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남사읍 주민들의 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용인 전체의 발전을 위한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발전 비전을 밝혔다.
그는 또한, "해제된 지역에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는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자연친화적 개발과 주민 참여 강조
이 시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후에도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제된 지역 가운데 보존해야 할 곳은 철저히 보존하겠으며, 자연친화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사읍 주민들의 지혜와 많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특례시에서 광역시로 성장 목표
김수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남사읍의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시장님이 취임 후 용인시를 특례시로 만드는 등 큰 발전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용인을 광역시로 만드는 데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반도체 국가산단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고,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광역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한 전망에 맞춰 지역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감사패의 뜻을 잘 새기며 성심껏 일할 것"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받으면서 "여러분의 감사의 마음을 잘 새기며, 성심성의를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감사패를 계기로 용인시와 남사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통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용인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용인은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광역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