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개관식…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스포츠·문화·예술 복합 공간 조성 -
- 지상 3층, 1737㎡ 규모의 공간에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등 갖추고 학생·소상공인 등 위한 프로그램 가동 예정 -
- 이상일 시장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전국에선 가장 독특한 형태의 복합문화 플랫폼 탄생"…"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최선"-
![[크기변환]13-2. 이상일 시장(오른쪽)은 13일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왼쪽)와 박세리 전 감독(가운데)과 기념 촬영했다.jpg 3717431399_1747142881.97.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142881.97.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오후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함께 조성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처인구 마평동 704번지)’을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박세리 전 감독, 시·도의원, 스포츠스타, 방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크기변환]13-3. 이상일 시장은 13일 SERI PAK with 용인 기념관에 전시된 박세리 전 감독 LPGA 우승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했다.jpg 3717431399_1747142900.15.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142900.15.jpg)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SERI PAK with 용인’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전국에선 가장 독특한 형태의 복합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곳을 찾아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기변환]13-5. 이상일 시장(가운데)은 13일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에서 우상혁 육상선수(왼쪽), 박세리 전 감독(왼쪽 두번째), 김소현·손준호 뮤지컬 배우(오른쪽)와 기념 촬영했다.jpg 3717431399_1747142914.34.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142914.34.jpg)
이 시장은 “이곳에서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골프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문화와 교양 등에 대한 훌륭한 지식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이며,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도 열고 공연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시가 박세리 전 감독님 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크기변환]13-5. 이상일 시장(가운데)은 13일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에서 우상혁 육상선수(왼쪽), 박세리 전 감독(왼쪽 두번째), 김소현·손준호 뮤지컬 배우(오른쪽)와 기념 촬영했다.jpg 3717431399_1747142943.73.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142943.73.jpg)
박세리 전 감독은 “오랜 시간 품어온 꿈을 실현하게 된 ‘SERI PAK with 용인’의 개관은 제게 매우 뜻깊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이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여러 후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크기변환]13-1. 용인특례시는 13일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골프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했다.jpg 3717431399_1747142959.49.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142959.49.jpg)
박 전 감독은 이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박세리 희망재단도 함께하게 된 이곳 ‘SERI PAK with 용인’에서 앞으로 후배들을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축하 공연을 관람한 후 박 전 감독, 참석자 등과 함께 ‘SERI PAK with 용인’을 둘러봤다.
‘SERI PAK with 용인’은 처인구 마평동의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세리키즈 골프캠프 ▲지역 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저명인사 초청 토크콘서트 ▲교양강좌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ERI PAK with 용인’을 시민 밀착형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시설을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3월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11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바즈인터내셔널과 맺은 다음 ‘SERI PAK with 용인’ 개관을 준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