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회계 감사·음주운전 처벌 등 사례 교육 실시 -
용인시는 12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각 실ㆍ과ㆍ소 및 읍ㆍ면ㆍ동 서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자체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된 회계분야 감사 사례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2년 회계업무역량 및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부 공직자들이 회계 질서 위반으로 감사에 지적되거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신분상ㆍ재정상 불이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전체 공직자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는 점을 감안, 이러한 사례 전파를 통해 사전에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및 조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회계 감사 사례 ▲공직자 재산등록 주요 지적 사례 ▲음주 운전 적발 및 처벌 사례 ▲기타 2012년 자체 종합감사 주요 지적 사례 등 다양한 유형을 내용으로 한 실무 위주 강좌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일부 공직자들의 회계 질서 위반이나 음주운전 등 부당 행위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자칫 시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행정업무역량 및 청렴도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동 용인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감사 사례 전파 및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