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억 5천여만원 투입, 20일까지 농가 대상 시범사업 신청접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농간 교류촉진, 기술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펼친다.
2012년도 시범사업에는 총 43억 5천여만 원이 투입돼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등 62개 사업을 추진하고 1월 20일까지 해당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을 받아 379개소를 2월 중에 선정하게 된다.
대표적인 시범사업으로는 고품질 명품 ‘백옥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공인 GAP 인증 백옥쌀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종자보급, 시비관리, 병해충방제, 포장검사 등 생산단계별 표준재배관리 매뉴얼에 의한 생산을 비롯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저농약·저비료를 통한 친환경 재배, 완전미율 97% 이상, 단백질 6.3% 이하, 품종순도 95% 이상 수준의 품질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강소농(强小農) 신청자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 경영개선 처방과 실천을 지도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강소농 경영개선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현장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토양전염병예방 고추접목묘 지원, 우량고추생산시설 등 농업기술상담소분야 7개 사업 ▲우수 농업인 맞춤, 농촌청소년 전통민속문화 계승사업 등 인력육성분야 5개 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여성창업지원 등 생활자원분야 4개 사업 ▲토종농산물 상품화 기술, 최고급쌀 생산기술 등 작물환경분야 10개 사업 ▲단동형 시설하우스 무인방제시스템, 시설화훼 에너지절감 기술 등 원예기술분야 16개 사업 ▲축산물 안정성 확보기술 보급, 농업비즈니스 경영 등 축산경영분야 15개 사업 ▲어메니티 관광개발 경관농업단지 조성 등 경관조성분야 3개 사업 ▲과채류GAP인증기술 등 농기계분야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21, 4031, 403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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