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농촌사랑 실천의 장 마련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양지면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인 한터농원에서 관내 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전문 농장체험장으로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터 조랑말 농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작물 수확체험으로 감자 캐기를 비롯해 농기구 사용해보기, 미꾸라지 잡기, 화분 만들기 등과 더불어 직접 캔 감자로 감자전을 만들고 상추와 쌈채를 직접 따서 점심 시식을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흙을 밟으며, 다양한 농사체험으로 자연과 멀어져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더 나아가 우리 농업?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농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