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사랑의 집’초청 점심 초청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21일 초복을 맞아 여성 성산로타리클럽(대표 박미경) 및 회원, 용인시 본수원갈비(대표 여재운), 용인BYC(대표 박봉순) 등이 김량장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집‘에 거주하는 홀로노인(30명)을 초대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여성 성산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박봉순씨는 뜻을 모아 떡과 음료, 양말을 준비하고 본수원갈비 대표 여재운씨가 장소를 제공, 갈비탕 등 음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뜻을 같이 하는 돈독한 3명의 친구가 중앙동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씩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이번에 11회째를 맞이해 미담이 되고 있다.
박봉순씨는 “매년 5월에 행사를 했으나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기를 늦추었다“며 ”사랑의집 노인들이 맛있는 점심 한끼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형범 동장은 “초복 더위에 이같은 행사를 베풀어 주민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지역사회에 고루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