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1일 오전 11시 봉무리에 위치한 노인회 분회 사무실에서 노인회장 35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요령’ 교육을 했다.
남사119안전센터(센터장 오승근) 실무자 3인을 강사로 초빙, 남사면 노인회분회 12월 월례회의 특강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위급한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다급한 심장마비 환자 발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 호흡법과 심폐소생술, 추운 겨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각종 대응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노인회장들은 “노령 인구가 많은 남사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했다.
남사면은 지난 11월 27일에도 34명 이장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각종 응급상황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실생활 속 응급대처가 가능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