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용인중앙시장-경기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현장보증 실시
"사채 청정지역 구현하고 상인 권익보호 나선다”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용인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사채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보증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이날 3시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5층 교육장에서 열린 협약식에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박영배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한 몸 한 뜻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나가자”고 협약기관에 당부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상인의 제도 금융권 이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증 등 을 실시,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성공적인 협력사업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각 기관 간 업무조정과 진행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이와 함께 꾸준히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범위 내 신속한 조치 등 가능한 행정사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식 뒤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다. 떡골목 사거리와 잡화골목 등을 거쳐 중앙시장 중앙로까지 전개한 캠페인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재래시장 활성화TF팀 031-324-3845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