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지난 23일 모현면 레이크사이드에서 모현면 기업인협의회(대표 박동희) 기업인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 관계자들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국토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인해 공장증설이 제한돼 회사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영 의원은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면마다 소규모 산단지역을 세워 처인구지역에 11개 산단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고 모현면 일대에 산단지역에 적합한 땅이 있어 입지여건 분석과 입지 적정성을 확인하고자 시에서 법률 검토 중에 있다”며 “특히,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모현면 지역은 용인시와 광주시 경계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43호선이 인접하여 통과하고 있어 진입도로 확보가 용이하며 주변에 다수의 공장 및 물류창고가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