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봄철 건강관리 생활체육 스타트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야간 운동을 진행한다. 작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실시하는 것이다.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광장 외 3곳에서 선보일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과 대사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처인구청과 처인구 보건소가 연계,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처인구청은 사업 기획 및 관리, 처인구 보건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걷기 코스를 정비한 경안천 건강걷기가 매주 월~금 오후 7시 30분, 둔전체육공원에서는 기공체조교실이 매주 월·수·금 오전 6시,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 수련관 앞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생활체조가 월·수·금 오후 8시, 유방동 경안천변에서는 생활체조가 화·목 오후 8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를 원하는 주민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무료로 참가하면 된다. 또한 운동처방사의 체성분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 자신의 변화된 체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할 수 있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처인구 보건소 김성기 운동처방사는 “이번 건강증진 생활체육프로그램은 기존의 1회적이고 단편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양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향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처인구 문화체육팀 031-324-5052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5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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