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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긴급 광견병 예방주사 실시

  • AD 소연기자
  • 조회 227
  • 2012.04.27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413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광견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육하는 개 10,790두에 대해 418일부터 518일까지 긴급 광견병 예방주사를 실시한다.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처인구의 경우 개를 기르는 농가가 많아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사육하는 애완견과 집밖에서 기르는 진도개, 풍산개 등 3개월 이상 된 모든 개가 이번 예방접종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광견병 예방주사는 관내 12개 동물병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읍면동별로 담당지역을 지정해 동지역은 동물병원에서 실시하고 읍면지역은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마을방송을 통해 누락되는 개가 없도록 신속하게 예방접종하고 있다. 백암면 박곡리에 거주하는 김용덕 씨(56)“2마리 개에 모두 예방주사를 맞히고 나니, 그동안 광견병으로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졌다며 기뻐했다.
한편 광견병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한 개에서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등산 등 야외 활동시 야생동물이나 가축, 유기견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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