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21일 생활쓰레기 야간 지도․단속, 홍보 병행 -
용인시 처인구가 올바른 폐기물 문화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생활쓰레기 야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처인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생활쓰레기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일일 평균 2.5톤의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 투기자를 추적했으나 인적사항 확인이 어려움에 따라 후속조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집중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지도단속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각종 회의 또는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쓰레기 배출 기초준수사항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용인5일장이 열리는 오는 20일(금)에는 처인구 생활민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 및 지도단속을 펼치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하는 등 청결한 가로변과 도시 미관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야간단속 대상 지역은 종량제 봉투 사용률이 저조한 4개동 상습무단투기지역과 간선도로변이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과 단속반, 환경미화 원 등이 순환근무조를 구성해 취약시간 대 집중 순찰과 현장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현장 계도를 통해 종량제 봉투 사용을 유도하되,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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